오늘은 최근에 구매하고 너무 예쁘게 잘 사용하고 있는 발렌티노 반지갑의 구매 후기와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발렌티노는 사실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발렌티노 특유의 색감과 독특한 디자인에 꽂히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 있는 브랜드이다.
처음 발렌티노 제품을 알게된 건 예전에 보그 코리아 유튜브에서 소녀시대 티파니가 가방과 지갑을 들고 나왔을 때부터였는데, 실제로 매장에 가서 착용해보니 영상에서보다 더 예뻐서 바로 구매를 하게 됐다.
구매한 매장은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2층 발렌티노 매장이었는데, 압구정점 발렌티노는 매장 크기는 크지 않지만 신세계 강남점보다 사람이 붐비지 않고 매장 매니저님들도 친절해서 마음껏 착용도 해보고 구매를 할 수 있어 좋았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매장은 직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여유있고 쾌적하게 구매를 하고 싶다 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
참고로 가끔 백화점 카드 할인에 상품권 증정행사를 할 때가 있는데 이때 구입하면 제일 알뜰하게 구매를 할 수 있다.
내가 갔을 때가 우연히도 바로 그 날이라서 기분이 아주 좋았다는.
개인적으로 발렌티노는 더스트백이 정말 취향저격이다.
강렬한 디자인과는 달리 더스트백은 내추럴한 느낌의 패브릭에 빨간색으로 깔끔하게 로고만 박혀 있어서 너무 예쁘다.
더스트백이 예뻐서 안 쓸 때는 꼭 더스트백에 넣어두는 중.
원래 매장에 갔을 때는 발렌티노의 시그니처 컬러인 빨간색 반지갑을 사려고 했는데 빨간색도 예뻤지만 실제로 보니 초록색이 압도적으로 예뻤다.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예쁜 진하고 다크한 초록색인데, 초록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좋아할 만한 색이다.
그 위에 심플하게 발렌티노 로고가 골드로 딱 붙어있어서 심플하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좋아하고 어울릴 만한 디자인과 색상인 것 같다.
사이즈도 정말 손에 딱 들어오는 알맞은 사이즈라서 보자마자 너무 예쁘다를 연발하며 바로 구매했다는.
발렌티노는 그냥 보는 것보다 실제로 만져보고 착용을 했을 때가 정말 예쁜 브랜드인 것 같다.
지갑의 내부도 깔끔함 그 자체.
똑딱이를 열면 안 쪽에 발렌티노를 대표하는 디자이너인 발렌티노 가라바니(Valentino Garavani)의 이름이 새겨져 있고 이탈리아에서 제작한 제품임이 새겨져 있다.
카드는 총 4장을 넣을 수 있고 동전을 넣을 수 있는 공간과 지폐를 넣을 수 있는 공간으로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데일리로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반지갑이다.
좋은 점은 지폐를 수납하는 곳이 깊숙해서 지폐가 빠질 염려가 없다는 것.
그리고 오염을 잘 타지 않고 튼튼한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해 데일리로 사용해도 오염이 잘 안된다는 점이다.
편하게 매일 들고 다니는 지갑으로 정말 딱이고 실제로 사용해 보니 너무 마음에 든다.
디자인도 심플하고 다른 사람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지갑 색깔이라 독특하기도 하고 튼튼하고 모든 점이 마음에 든다.
가격은 60만원대.
발렌티노 제품은 사실 실제 구매하려고 생각했던 건 아니었지만 매장에서 보고 반해서 바로 구매를 하게 됐고, 실제로 써봤을 때 가죽이나 디자인, 실용성 모든 면에서 만족한 브랜드였다.
그 후로 발렌티노의 매력에 꽂혀서 가방도 구입했는데 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프레데릭 말 향수 매장 구매 후기 | 윈 로즈
오늘은 어벤저스급 조향사들을 모아 만든 고급 향수 브랜드 프레데릭 말의 향수 2가지를 매장에서 직접 구매해 보고 직접 사용해본 후기를 공유해볼까 한다. 프레데릭 말 향수 프레데릭 말(Fred
goodtaste.tistory.com
